오늘은 얘도 찍어야하고 ...쟤도 찍어야 하고...하다가도
갑자기 또 다른 일이 생기고.....갈 곳이 생기고...
게다가
늘....풀 샷을 찍기 어려울만큼 우리집은 한가득...
집전체가 창고인지...집인지...이런생각이 들기까지....
요즘은....이 집을 내가 즐길수나 있을까...하는 생각이...
그래도 오늘은 이쪽을 약간..CLEAN UP!
초저녁에 잠이 들었다깨어보니...
아랫층에서 불이 새어 올라오는 불 빛 참 예쁘다....
하얀 우리집이 너무 좋다....행복해...하며
오랜만에 한산해진 이 곳에서
늦은 밤에... 가을을....우리집을......즐겨봅니다